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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cellaneous topics/일상

[숙취해소]숙취 어떻게 이겨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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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숙취!

 

 숙취는 술을 많이 마시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증상입니다. 메스꺼움과 두통을 많이 느껴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습니다. 숙취는 자연스럽게 없어지기까지 하루정도가 걸립니다. 하지만 숙취는 너무 불편해서 그 하루도 고통스럽습니다. 숙취해소, 어떻게 해야지 도움이 될까요? 

 

2. 숙취 해소 방법

 

 숙취를 예방하려면 당연한 것은 '절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술을 조금만 먹으면 숙취도 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마도 어제 달리셨을 겁니다. 어젯밤 무리한 음주로 깨질 것 같은 머리를 감싸면서 숙취해소에 도움이 될 방법을 찾고 있는데, "숙취를 예방하는 방법은 절주가 최선입니다^^"라는 글을 본다면 머리가 더 아플 것입니다. 

 

어제 달려서 숙취에 절여져 있는 컨디션 어떻게 회복할까요? 

 

1) 숙취해소 레시피
 가장 가까운 약국으로 가서 약을 먹어주면 도움이 많이 됩니다. 약국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말씀하시면 됩니다. 

 

"반하사심탕이랑 아르기닌 앰플로 주세요" 

 

그러면 약사분들은 "어우~ 술 많이 드셨나 보네요"라고 대답하시면서 약을 챙겨주실 겁니다.  

 

 

 

 

- 반하사심탕 : 구토가 날 거 같을 때에는 반하사심탕이 도움이 됩니다.

- 아르기닌/밀크시슬  : 숙취가 심할 때 아르기닌을 복용하면 숙취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해장국으로 많이 먹는 북어국에도 아르기닌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숙취가 심해서 음식이 넘어가지 않을 때는, 차라리 정제된 약으로 먹어주는게 나을 때도 있습니다. 약과 함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주면 숙취가 조금씩 완화됨이 느껴질 겁니다. 몸이 조금 나아지면 식사를 통해 당을 충분히 보충해 줘서 마지막 숙취를 이겨내면 됩니다. 

 

 

 

3. 호주에서는...? 

 

 숙취로 주변동료와 대화하던 중 호주사람에게 재밌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호주에서는 숙취해소용 해장음식으로 치즈버거, 피자 등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어준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해장음식은 '국밥'이 먼저 떠오르고 '치즈버거'나 '피자'를 먹는다는 얘기는 거부감부터 들게 합니다. 

 다만 한국에서처럼 술을 마신 다음 날 먹어주는 게 아니라, 음주를 하고 잠들기 전에 '치즈버거/피자'를 먹어준다고 합니다. 저도 이 얘기를 듣고 몇 번 따라 해봤었는데, 과음한 다음 날에 숙취가 생각보다 적어 놀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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